제주 서쪽 2 (바당길/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잔물결/송악산둘레길/산방산/돌담흙돼지/테라로사/올레시장)
숙소 마음에 안든다고
최대한 밖에서 놀고 들어가자고 했던 2일째!
1박 2일 같은
2박 3일이라..
온전히 돌아다닐 수 있는
유일한 하루였지요
일찍갔더니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2테이블 정도 있었네요
사실 가는길에 한림칼국수 집이 있던데
사람 많더라구요
저길 가야되나 하다가
사람많아서 그냥 여기들어왔는데
만족만족!
톳칼국수 먼저 나왔는데
어멍머ㅓㅠㅠㅠㅠ
톳은 실패가 없음
전복죽도 완전 맛있던데요
여기 뭐죠진짜ㅋㅋㅋㅋㅋ
통통한 전복 가득들어있고
따로 챙겨주시는 밥에 양념장 비벼서
먹으면
걍 끝
여기 진짜 추천이요
아침 든든하게 먹고 시작했어요
잔물결 가고 싶었는데
오픈시간때문에
근처 구경할 곳을 찾다 발견!
가는길에 우무도 있던데요?
사진찍고 노는데
바람 너무 많이 불어서
금방 차에 탔어요....
그러다 한림공원발견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을 감지함
저희 원래 잔물결 오픈어택하려고 했는데
여기 구경하느라 못했잖아요ㅋㅋ
여기진짜 널널하게 2시간 잡아야되요
여긴 따로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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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잔물결!
풀배게랑 잔물결이랑
꼭가야한다고.....
드디어 한곳은 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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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와본 제주카페 - 잔물결
제주하면 풀베게&잔물결조합 강추하셔서 서쪽가면서 가봐야지했는데 풀베게는 일정상 못가고 남쪽으로 내려가는길에 들렀어요! 네비찍고 가시다 다와가겠다 싶음 둘러보고 주차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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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서
앉았어요
커피도 맛있고
치즈케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고ㅠ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움직여봐야죠!
송악산으로 왔습니다
일부 탐방로 출입제한으로
1코스만 다녀왔는데
날씨가.....날씨가
겨울인데
16도 무슨일ㅠㅠ
그래도...올라가고싶다고
떼써서 올라왔습니다
저기보이는게 산방산이에요!
여기저는 너무 괜찮았어요
올라가는 길도 좋았고
제주 느낌 물씬나는 곳입니다!!!!
용머리해안가기전
사계해변도 보였고
카페 잠깐 들러 쉬다가
출발했지요
ㅠㅠㅠㅠㅠㅠ 이날 9시부터 12시까지만
개방했더라고요
보기 힘들다고하더니
진짜 였..
아쉬운대로
좀 걸어 나오면 옆쪽은 볼 수 있어요
용머리 해안 네비찍고 와서 주차하려니
진짜 주차할 곳이 없더라고요
도저히... 거의 3바퀴를 돌았는데도 없어서
산방산 올라가 주차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나저나 산방산 너무 멋있지 않나요
저희저기 굴있는 절까지 올라갔다 왔잖아요...
산을 탔음.....
산탔으니 밥먹으러 와야죠!
숙성도나 인기있는 곳도 물론좋겠지만
사람 많은건 또 싫어서
돌담으로 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돌담 인테리어!
트리도 있고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
기본 상차림이에요
고기는 다 구워주시니까
조신히 기다리면 됩니당
숙성 숄더랙이랑 항정살 주문했어요!
먹어보고 더 시키려고 했더니
이정도만 해도 충분..
이렇게 숙성을 시키나 봅니다
꽈리고추도 있고ㅠㅠ
다구워주시니그냥 먹기만 하면되고!!!!!
근데 저희는 연탄맛나던 예전 흙돼지가
더 좋았......
이게 먹어봤다고 이제 비교를 다 하고 있네요
코코갈때마다 들리는 테라로사
제주에도 있어서
이까지 온김에 갔어요
좀 멀긴 했는데
그래도ㅠㅠㅠ 못잃어...
밤 테라로사는 분위기가 더 좋았고
따로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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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너무 이뻤던 테라로사 제주
저희 부부는 집순이 집돌이라 밤에 밖에 잘 안나오거든욬ㅋㅋㅋㅋ 밤에 나가면 큰일나는줄알짘ㅋㅋㅋ 제주 테라로사는 와보고 싶어 거리가 있었지만 열심히 와봤습니다ㅋㅋ! (그리고 늦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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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인 제주매일올레시장이에요
사람진짜 엄청엄청 많더라구요
주차지옥이었음...
이것저것 좀 사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
그냥 마농치킨만 포장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주차하시고 나오자마자 마농치킨집 있는데
순간.. 이집 아닌데 싶더라구요?ㅋㅋㅋ
3번출구쪽으로 들어오시면 마농치킨집 있어요
영업안한다고 2호저으로 가래요..
2호점갔더니 마감했다고
1호점으로 가라시더라구요?
네..여깁니다ㅋㅋㅋㅋ
들어가서 주문하고 30분 뒤에 찾으러 오라시는데
저희는 20분쯤갔더니
이미 준비되어 있어
챙겨나왔지요
차에서 잠깐 맛보는데
완전맛이쓔ㅠㅠㅠㅠ
숙소까지 거리가 좀 있어 식은거 먹엇는데도
이거뭐져
왤케 맛있져
오는길에 들려서 산 백록담은 또 왜 맛있고요?
담날 또 생각나더라고요 치키니..........
이렇게 마지막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은 거의 바로 비행기를 타야해서
일찍 움직여야 하기에 얼른 잤어요
꾸역꾸역 씻어가면서요.....
(리치호텔 수압 무슨일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