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리단길 - 버거샵/히토/하브커피 + 주차팁

오랫만의 해리단길!!!
버거샵이 생각나서 급 해운대로 결정
우리 원래 오픈어택하는데
늦게 출발했더니 역시나... ㅜㅜ

주차팁

안내되어있던 기계공고 주차장은
웬만해서 주차하기 힘드실거에요..

12시 좀 안되는 시간에
앞에 2대, 뒤에 1대 대기중이었는데
제일 앞 1대 제외하고 전부 유턴ㅋㅋㅋㅋㅋ

부일 주차장이나 주변 공유주차장 이용하셔요!!!!

저희는 부일주차장 갔는데
한시간 2천원에찐언택트ㅋㅋㅋ
전화로 입출고 얘기하고
계좌이체까지ㅋㅋㅋㅋㅋㅋ

버거샵

네.. 웨이팅 했습니다
다행히 두팀정도밖에 없어서 그렇게 오래 안기다렸어요!!

인테리어 너무 힙함!!!!!
해운대역 근처라서 그런지
타지분들이 많다고 느껴졌었다는!

저희는
치즈 버거 1
베이컨 치즈 1
콤보 1
진저에일 1

이렇게 주문했고 거의 바로 나왔어요!!

빵이 부드러워서 교정인들도 먹을 만 하다구요!!!

후ㅋㅋ 감튀도 쫀맛이에요ㅜㅜ

햄버거좀 보세요ㅠㅠㅠㅠㅠ

빈자리 겨우 발견하고 빠르게 찍었습니당!!!!

히토

그리고 근처 히토라는 카페를 갔는데….

외관보고 우와.. 하면서 들어갔거든요?

여기가 카운터 쪽이구여

카운터 등지고 보이는 모습
일단 이쁨!!!
이쁘긴함!!!

자리잡고 주문하고 커피기다리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신나게 사진찍었어요..
요즘 크림라떼 맛있잖아요
카페마다 시그니처인 곳도 있고..

픽업하면서 또 찍기!!
자리는 거의 다 만석이라…
사진은 패스

그런데 저희.. 이만큼 남기고 나왔어요
하…..
약간 추출이 제대로 안된거마냥
커피맛 하나도 안나고 밍밍

이게 뭐냐고…
커피에 관대한 남편도 이건 아니라면서…..
절레절레

보통 이만큼 남겨서 반납하면 물어라도 볼텐데 직원들도 다 지쳐보이고…

하루 커피 두잔 중 한잔을 이걸로 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그냥 나왔습니다

다시는 안갈듯..
주위사람 간다고 하면 뜯어 말립니다

하브커피

히토로 망한 입을 하브커피로 씻어줍니다

돈내고 기분이 상한터라
따로 앉을 생각은 안하고 테이크아웃했어요

아이스라떼 1

일단 밍밍한 커피먹다 먹어서 그런지
충분히 맛있!!!!!!!!

이게 어디냐며 신나게 입 헹궜어요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어주고요

커피들고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어머..
이쪽에 이것저것 많이 있더라구요?
귀여운 책방도 지나고

남편 감성의 골목도 지나고

인스타에서 보던 이로이로샵도 들러주고
해리단길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달맞이고개도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그냥 센텀 들러서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돈쓰는게 제일 좋아..........